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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렌트비 보조금 내년 7월 고갈

버지니아의 렌트비 보조금이 내년 7월 경 모두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   에릭 존스턴 버지니아 주택국 국장은 주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연방정부가 코로나사태 경기부양 보조금으로 집행한 10억달러 자금을 내년 7월경 소진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존스턴 국장은 연방정부와 잉여 보조금 2억9400만달러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의 렌트비 보조금 프로그램은 땜질식 처방에 불과하며 진짜 위기를 해결하려면 ‘경제적으로 구입가능하거나 렌트가능한 주택(Affordable Housing)’을 대규모로 공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제적으로 구입가능하거나 렌트가능한 주택에 접근할 수 있는 저소득층과 중산층 가정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이 큰 문제”라면서 “근본적으로 이들을 위해 공동주택을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버지니아는 작년 11월 랄프 노덤 주지사가 집주인이 퇴거절차를 밟기 전 반드시 세입자의 렌트비 보조금 수급 가능성을 타진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해 메릴랜드 등 다른 지역에 비해 퇴거가 많지 않았으며 렌트비보조금 소진 속도가 빨랐다.   주택국 발표에 의하면 렌트비 보조금 수혜자의 58%는 흑인, 21%는 백인, 9%는 히스패닉, 5%는 아시안이었다.     수혜가구의 75% 이상은 해당 지역 중간소득의 30% 이내 소득가구였다.   45%는 8세 미만의 아동이 있었고, 평균 수혜액은 5400달러였다.   버지니아 주택국은 렌트비 보조금 지원 웹사이트(https://dmz1.dhcd.virginia.gov/RMRPEligibility/)를 새단장하고 절차를 간소화했다고 전했다.     김옥채 기자 kimokchae04@gmail.com렌트비 보조금 렌트비보조금 소진 렌트비 보조금 잉여 보조금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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